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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어린이돕기 사명 계속 감당”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06-20

전주지역 장로교회연, 지난 14일

 전주지역 장로교회들이 26년째 북한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사역을 이어 가며 복음 안에서 민족 사랑과 평화 통일의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회장 김석호 목사)는 지난 14일 전주서문교회에서 ‘제26회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부흥성회’를 열고, 북녘 땅 어린 생명들 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2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전주 교계의 대표적인 연합 사역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 어린이 지원과 민족 복음화, 평화 통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지속적인 섬김을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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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어린이돕기 부흥회에서 서문교회 유아부 아이들과 교사들이 몸찬양을 하고 있다.

연합회장 김석호 목사(서문교회)는 인사말에서 “북한 어린이는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이웃이자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랑의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교회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북한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유정인 목사(전주신일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사역의 지속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전주 지역의 어머니 교회인 전주서문교회를 중심으로 형제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26회째 이 사역을 이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은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끝까지 지속되는 헌신이다.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후 원금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산정현교회 원로 김관선 목사는 요한복음 1장 40~42절을 본문으로 ‘장차’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 며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분임을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면 오늘의 현실을 넘어서는 놀라운 내일이 열린다”라 며 “우리가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제와 학용품을 보내고 복음의 통로를 열어갈 때, 20~30년 후 북한 땅은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조영승 목사 ‘북한 어린 구원과 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하여’, 심재환 목사 ‘교회 예배회복과 다음 세대 복음화를 위하여’, 이승 욱 목사가 ‘우리 민족 복음화와 전주시 성시화 및 전주시 발전을 위하여’등 을 위해 기도했다.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전기연 회장 정석동 목사는 호남 선교의 중심 역할을 감당해 온 전주서문교회와 26년간 사역을 지속해 온 연합회 및 성도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도 전주시장로교회 연합회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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