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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감사, 헌신과 사명으로 이어져 야”

최고관리자 입력 2026-08-15

전북기총, 지난 9일 주일 오후에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 회장 고영완 목사)가 제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하는 연합예배를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북교회의 회복과 지역사회,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전북기총은 지난 9일 오후 4시 군산 한일교회에서 제81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전북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나라의 번영과 북한 동포, 전북 도정과 교회, 다음 세대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고영완 대표회장(군산늘사랑교회)은 대회사에서 광복을 역사적 사건으로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광복을 기억하는 일은 지나간 역사를 떠 올리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께서 이 민족 가운데 베푸신 은혜를 다시 새기고 오늘의 사명으로 이어가는 믿음의 행위”라며 “광복의 감사가 헌신과 사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은 군산기독교연합회 1부 회장 임경철 목사의 ‘광복을 주심을 감사하며’라는 주제의 합심기도와 준비 위원장 권의구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임예인, 바리톤 이승범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고영완 대표회장의 대회사, 김재준 군산시장 환영사, 대외 협력위원장 남기곤 목사 내빈소개에 이어 이원택 도지사, 천호성 도교육감, 김의겸 국회의원, 조지훈 전주시장, 강태창 도의회 운영위원장, 류두현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부 감사예배는 군산기독교연합회장 이천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선임 부대표 김진옥 장로의 조국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한 합심기도와 연합찬양 대의 찬양, 선임부대표 윤호웅 목사의 기도, 군산시연합찬양대와 익산시연합 찬양대의 찬양 등이 이어졌다. 

사무총장 김복철 목사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전북교회의 연합과 사명을 다짐했다. 준비부위원장 강봉수 목사 성경봉독에 이어 회계 김민재 장로 헌금기도와 함께 분당한신교회 윤교희 목사가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세우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전북교회가 한국교회사  에서 감당해 온 역할을 강조하며 시대를 분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전북은 네비우스 선교 전략으로 높은 복음화율을 이룬 축복의 땅”이라며 “시대를 읽었던 잇사갈 자손처럼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존중과 연합의 전통을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3부 ‘간구와 나눔’에서는 전주시기독 교연합회장 정석동 목사의 대한민국의 번영과 북한 동포를 위한 합심기도를 비롯해 전북교회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전주시연합찬양대의 찬양, 서기 임홍연 목사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합심기도 시간에는 전북지역의 주요 현안을 놓고 기도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 박종범 목사는 ‘전북도정과 회복을 위하여’, 완주군기독교연합 회장 이재연 목사는 ‘교회의 교회다움을 위하여’, 전북장로총연합회장 하태 묵 장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악법 제정 폐지를 위하여’ 기도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총감독 최동규 장로의 지휘로 한국인 작사·작곡가의 곡들이 중심이 된 연합찬양은 화합과 연합의 의미를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전북기총은 국군 장병 복음화에 헌신한 제35보병사단 군목 박희수 소령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고영완 대표회 장은 취임식 축하금을 전액 헌납해 마련한 장학금을 도내 학생들과 특별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전북교회를 위하여’ 함께 기도했으며, 직전 대표회장 추이엽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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