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전해... 지역 교회 협력, 기도운동 이어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제24차 정읍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정읍명성교회(권형준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남북의 분단 현실 속에서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되새기고, 복음 안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회의 연합과 기도를 통해 복음적 통일의 소망을 나누며 북한을 향한 중보기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 대표·쥬빌리상임위원)는 누가복음 15장 28~32절을 본문으로 ‘북한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난 6일 열린 정읍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에서 강사 이빌립 목사가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에 나타난 아버지의 마음을 중심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복음적 통일을 향한 신앙적 사명을 강조했다. 특히 분단의 현실을 넘어 북한 주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 사회는 명성교회 권형준 목사가 맡았으며, 엘르앗 찬양단(정읍명성교회)이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김경태 목사(은성침례교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복음적 통일과 북한을 위한 기도를 이끌었고, 최부성 목사(신태인침례교회)가 헌금기도를 맡았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특정 교단이나 교파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교회가 연합해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정읍 쥬빌리기도회 역시 지역 교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24차 정읍 쥬빌리기도회는 오는 11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신태인침례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사는 윤세광 목사(순천연향교회 담임)가 맡는다. 정읍 쥬빌리기도회는 대표 권형준 목사(정읍명성교회), 상임고문 조대식 목사(신태인침례교회·선교), 부대표 최부성 목사(신태인침례교회), 총무 김경태 목사가 섬기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