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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붙들고 교회 섬겨온 수고 기억을”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09-18
전주초청교회, 합동원로회 초청, 함께 위로예배드리고 식사 대접

 전주초청교회(담임 박중원 목사)가 복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원로 목회자 부부들을 초청해 예배와 식사를 나누며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예장합동 전북원로회(회장 임건호 목사) 제24회기 제1차 원로 목사 부부 초청 위로예배로 마련됐다. 오랜 시간 목회 현장을 지켜온 원로목회자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이들의 헌신에 교회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회장 임건호 목사는 “초청교회가 원로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정성껏 준비하고 대접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원로 목회자들을 귀하게 섬겨주신 교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중원 담임목사도 원로 목회자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와 전북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신 원로 목사님 부부들을 초청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오늘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앞선 세대 목회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로 목사님 부부들이 어려운 시대에도 복음을 붙들고 교회를 섬겨온 그 수고를 기억하는 것이 후배 교회의 마땅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는 임건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임원택 장로가 기도했으며, 초청교회 오카리나팀이 특송으로 예배를 섬겼다. 이어 박중원 목사가 이사야 40장 28~31절을 본문으로 ‘새 힘의 원천’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배 중에는 임건호 목사가 박중원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원로 목회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정성껏 섬긴 전주초청교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 최만선 목사가 광고를 전했으며, 전 회장 황인철 목사가 축도했다.


 이후 최윤수 목사의 식사기도 후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교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와 친교를 넘어 세대 간 신앙의 계승과 교회의 감사 문화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목회 현장에서 물러난 원로 목회자들을 기억하고 위로하는 것은 그들의 과거 사역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교회가 어떤 토대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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