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합창제 지난 9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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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북장애인합창제에서 완주장애인합창단(단장: 정철우, 지휘: 박정아)이 ‘내 손에 바람을 그려요’를 열창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관한 이번 합창제는 제32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지역 예선을 겸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합창제에는 총 4팀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완주장애인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42명이 함께 어울려 완주군 최초로 창단된 합창단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장애인합창단은 합창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수상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4년에 창단한 ‘우리는 합창단’(지 휘: 한미숙, 반주: 김은재)이 차지했다.
이 합창단은 장애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2019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리는 합창단’으로 재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다.
장려상은 정읍시장애인어울림합창단 (단장: 나완식, 지휘: 이현석)이 수상했다. 이 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합창제 심사는 정읍시장로연합회 합창단 오남식 지휘자와 서서평합창단 단장 윤승중 지휘자가 맡았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전북협회 대표 문성하 목사는 “장애인합창제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가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촉진하 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마련함으로 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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