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DA제18회 세계총회 열려
기독교인 의사와 기독교인 치과의사들의 국제적 모임인 국제기독교의료치과협회 (ICMDA) 제18회 세계총회가 지난 6 월 30일~ 7월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ICMDA 세계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 기독교 의료 및 치과 전문 가들의 최대 축제로 196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5개국 80여 명의 대표단으로 시작된 이래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제주 총회에는 135여 개국에서 1,200명이 넘는 의사, 치과의사, 의·치대생 및 의료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영상의학과 김윤환 과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돼 대회를 총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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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손더스 ICMDA 대표는 개회를 통해 “크리스천 의사들과 치과의사들은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 복음사역자들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도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며 “갈등과 질병 등으로 점점 얼룩져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나라 복음을 듣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강사는 세계적인 선교 동원가 패트릭 펑(Patrick Fung) 선교사, 마이크 처프 CMDA 대표, 예수병원 외과과장 이대영 목사가 메인 대회 성경 강해를 이끌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성경 강해(Excelent Bible teaching), 분야별 사전 콘퍼런스(Preconference streams), 그리고 차세대 의료 리더를 위한 세계 학생 콘퍼런스(World Student Conference)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나라와 의료선교 사례를 소개하고 공연을 준비해 발표하기도 했다.
메인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 부영청소년수련원 등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됐으며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 등 의료기 관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김윤환 조직위원장(예수병원 영상의학과)은 “128년 전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예수병원의 섬김 정신이 이번 글로벌 대회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전 세계 기독 의료인들이 모여 상처 입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탁월함과 사랑으로 섬기는 기독의료인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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