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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본격화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07-20

예수병원, 지난 7일 기공식 열어

 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북권역 통합재활병 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3월부터 기존 사업 부지 내 시설물 철거 공사를 마치고 지난 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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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완공 예정인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예수병원 인근 제2주차장 부지에 건립 되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764억 원을 투입,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7,103㎡(약 5,17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150 병상 규모의 입원 병동과 20 병상 규모의 낮 병동, 그리고 집중 재활치료가 가능한 첨단 전문 외래 진료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낮 병동’은 환자가 낮 시간 동안 병원에서 집중 재활 치료를 받고 야 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선진국형 재활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공공어린 이재활의료센터’와 2021년 선정된 ‘권역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하나의 시설 로 연계하여 통합·운영하는 방식으로 확정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두 시설이 통합 건립됨에 따라 영유아와 소아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질환별 맞춤형 전문 재활치료를 한 공간에서 단절 없이 제공해 치료의 연속성이 획기적으로 강화 되었다. 

이러한 사업 규모 확대와 물가 상승 등으로 당초 560억 원이었던 총사업비 가 764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나, 최근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그동안 지 지부진했던 사업 추진에 확실한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 내에는 중증 장애인과 집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소 아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권역 단위 공 공 재활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환자 와 가족들이 치료를 위해 수도권 등 타 시도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재활 난민’의 고충을 겪어왔다. 

예수병원은 이번 개원을 통해 도내 의료 공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환자 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급성기·회복기 집중 재활 서비스를 받 아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 계한 장애인 건강검진, 방문 재활 등 다각적인 공공보건의료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건립되는 통합재활병원은 기존 민간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4대 핵 심 특화 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의 완벽한 일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로봇 장비를 활용해 환자 개인별 상태에 맞춘 정밀 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제공하는 '로봇재활치료' ▲물의 부력과 저항을 이 용해 관절 부담 없이 보행 훈련을 돕는 선진형 '수중재활치료' ▲퇴원 전 실 제 일반 가정과 똑같이 꾸며진 공간에서 미리 생활하며 일상생활 적응력을 키우는 환자 맞춤형 훈련 공간인 '트랜짓 하우스(Transit House)'가 조성된 다. 

또한 장기 치료가 필요한 장애 아동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또래 관계를 유 지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교육 청의 지원을 받아 ▲‘재활의료센터 학 급(특수학급)’을 병원 내에 운영하여, 치료 중에도 중단 없는 아이들의 꿈과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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